위(We)라이브병원이 대학리그 강호인 선문대학교 축구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위라이브병원과 선문대 축구부는 의료협력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재성 대표원장과 송영주 선문대 체육부장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상 없는 건강한 대학축구’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위라이브병원은 선문대 축구부 지정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병원이 보유한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선수별 맞춤 진료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유재성 대표원장은 우리나라 핸드볼 국가대표 팀닥터와 충남아산프로축구단 공식 주치의로 활동한 스포츠 전문의인 만큼, 팀 의학 자문과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선문대 측은 기대했다.
유 원장은 “선문대 축구부의 부상 없는 건강한 선수 생활을 위해 맞춤형 의료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선수들만이 아닌 관계자의 건강과 대학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 축구부는 2020년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2021년 제57회 춘계·추계 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최정상에 올랐다. 올해 치러진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우승해 3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대학 축구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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