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 아산시 예선에서 박서우 학생(온양한올중 2학년)이 최우수상(아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 대회는 나라사랑과 통일에 대한 가치관 확립을 위한 웅변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61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회장 정우천)가 주관한 이번 예선에 총 24명의 학생이 지원한 가운데, 윤태호 순천향대학교 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 3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9명(아산교육장·아산시의장·아산경찰서장)을 선정했다.
‘각자의 자리’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서우 학생은 오는 9월 26일 열리는 충남도 예선에 아산시 대표로 출전한다.
도 예선에서도 우승하면 오는 10월 17일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 연단에 서게 된다.
정우천 회장은 “청소년들은 통일시대의 주역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참여로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59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 전국 본선에서는,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쳐 연단에 선 전국의 시·도 대표 15명(일반3, 학생 12) 가운데 배아현 학생(당시 온양한올중 3학년)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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