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과정 공개” 어깨·척추 관절내시경 전문 ‘위라이브병원’ 아산에 개원수술과정 ‘직관’ 가능한 참관실 갖춰…아산 최초 인공관절 수술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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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장비를 도입한 위라이브(We Live)병원은 환자의 가족에게 수술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어깨·척추 관절 전문 ‘위라이브병원(대표원장 유재성)’이 문을 열었다.
위라이브병원은 신도심 지역인 탕정지역 최대 규모의 어깨·척추 관절 내시경 수술 전문병원이다. 탕정면 인근 KJ타워 6~8층 전부를 사용한다. 면적은 약 1700평 규모로, 70병상을 갖췄다. 탕정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아산 원도심은 물론 인근 천안에서도 찾아오기 편리하다.
위라이브병원은 이름 그대로 모든 수술 과정을 빠짐 없이 보여주는 라이브(Live) 수술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의료진 신뢰도 높이기 위한 장치다. 보호자는 수술실 옆 공간 참관실에서 유리창을 통해 수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직관’할 수 있다.
최첨단 장비도 도입했다. 4K 해상도 관절 내시경, 3.0 테슬라 MRI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로봇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인공관절 수술로봇은 갖춘 곳은 충남에서 두 번째, 아산에선 위라이브병원이 유일하다.
위라이브병원이 보유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은 미국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사의 로사(ROSA)다. 로사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슬관절 인공관절전치환술 로봇으로, 3D 영상을 통해 수술 전 환자의 관절 상태에 대한 정밀 데이터 파악이 가능하다. 뼈를 최소한으로 절삭할 수 있는 만큼 부작용 감소 효과는 물론 인대와 신경 손상을 줄여 빠른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
젊지만 풍부한 수술 집도 경험을 갖춘 전문 의료진도 대거 포진했다. 서울가톨릭대학교 의학박사와 어깨 전문 대학교수 출신이 직접 수술을 집도한다.
의료진은 모두 권역외상센터 출신 전문의로, 외상 골절과 수술 부문에서 압도적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의료진 전원이 성장의학회 정회원이기도 하다. 로봇인공관절 인증도 획득했으며, 성장클리닉과 소아 외상 진료에도 탁월한 역량을 자랑한다.
위라이브병원은 의료진의 풍부한 역량을 살리기 위해 365일 권역외상센터 출신 전문의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아산시 응급수술센터’도 운영한다.
대표 원장인 유재성 원장은 9000례 이상 수술 경험을 보유한 전문의다. SCI를 포함 90여편의 국제학술지를 발표하며 새로운 의료기술 개발과 연구에 매진해 왔다.
미국 메이오클리닉 (Mayo Clinic) 로체스터 미네소타 연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 등재, 미국 정형외과 스포츠 의학 최우수 연구자상 수상, 아시아 국제 최우수 연구자상 수상, 대한골절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했다.
국가대표 핸드볼 팀닥터,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아산농구협회 주치의, 한화이글스 협력의, 대한골프협회 필드닥터, FIFA 인증스포츠전문의, 스포츠인증전문의 등 스포츠의학 경험도 풍부한 만큼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다양한 근골격계 손상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다.
유재성 대표원장은 “풍부한 진료 경험과 선진적인 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술·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소아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부분 마취와 내시경 수술을 통해 항상 앞서가는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환자들이 더욱 빠르게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