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8일 배방읍 장재리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무량판 구조 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아산탕정지구 2-A14블록 행복주택을 방문해 LH 관계자로부터 국토부의 무량판 구조 아파트 명단 발표 이후 진행 중인 정밀 전수조사 상황을 점검했다.
LH 측은 오는 9일까지 철근 누락 등에 대해 정밀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9월 말까지 안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정확한 정밀 전수 조사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예정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조사 추진 상황과 조사 결과에 따른 향후 대책을 상세히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영 의장은 ”LH에서는 분야별 담당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입주민들의 불안 요소와 고민을 해결해 줘야 한다“면서 ”아무쪼록 정밀 전수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홍성표·맹의석·안정근·김미영·명노봉·전남수·홍순철·김은복 의원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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