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년회가 지난 9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53·54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김기정 취임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도 아산청년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준 최동용 이임회장의 노고와 공로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53년간 자랑스런 아청인, 실천하는 봉사인이라는 사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아산청년회의 책임과 소명을 잘 받들어 회원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용 이임회장은 “지난 1년간 힘써준 사무국과 아산청년회 원로회, 특우회, 회원 덕분에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아산청년회를 이끌어갈 김기정 신임 회장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멋진 모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아산청년회를 이끈다.
김 회장과 함께 아산청년회 운영을 도울 회장단과 사무국 인선도 마무리됐다.
직책별로 ▲상임부회장 윤성준 ▲외무부회장 오승용 ▲선거관리위원장 안현준 ▲감사 이승열·최원규 ▲사무국장 장철희 ▲총무이사 엄기범 ▲재무이사 편성현 ▲기획이사 문재식 ▲의전이사 이근용 ▲홍보이사 정용찬 ▲시설관리이사 진배훈 등이 선임됐다.
아산청년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현기우 제50대 회장과 변근수·김동현 선배에게는 전역패가 전달됐고, 이승재·정호재·강성준·장태호·임재완 등 신입회원은 입회 선서 후 뱃지를 수여받았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아산청년회 원로회와 특우회,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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