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했던 야간건강체조교실을 오는 7월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야간건강체조교실은 낮 시간동안 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야간시간대에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운동 습관 형성과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방법과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탕정면 용호교 공원(월·수·목)과 배방읍 곡교천 갈매 체육공원 무대 앞(월·화·목) 등 2개소에서 진행되며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우선 2개소를 운영하고 정부 방역방침을 고려해 차츰 운영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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