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와 신창 119 안전센터의 합동 소방훈련 © 아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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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성심학교(교장 박일순)에서는 4월 10일 교직원 100여명 및 전교생190여명을 대상으로 자율소방체제를 확립시키고 화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신창 119 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무각본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어떠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초기 단계에서 자위소방대원이 소방시설을 이용하여 신속 진압은 물론, 소방서에서 화재발생 신고를 접수한 후 출동한 소방대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완벽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건물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조치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교내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계획하여 소화기 사용방법과 옥내 소화전 사용방법 등의 대처방안과 대피 훈련을 했다. 학교는 화재경보 발령을 한 후 화재발생 안내 방송에 따라 각 반에 있던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계단과 출입구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신창 119 안전센터에서는 신속한 환자 이송방법, 소방차를 이용한 화재진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시연을 보여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훈련 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훈련에 참가한 교사는 “소화기 사용방법과 옥내 소화전 사용방법을 익혀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초기 진압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산성심학교는 합동소방훈련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훈련, 학생들을 위한 생활안전교육 프로그램 시청, 생활안전 ○×퀴즈 및 안전 실천 서약서 작성 등 생활 안전 교육으로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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