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이찬원)은 원내 기초과학관(2관)의 과학 원리 체험공간을 새단장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원은 새로운 전시체험물을 구축해 학생과 가족에게 흥미롭고 창의적인 과학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15종의 과학 원리 체험 전시물을 설계·제작해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전시물은 디지털 현미경, 카오스 진자, 렌츠의 법칙 등 과학의 기본 원리를 직접 만지고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물로 구성됐다.
교육원은 다음 달 8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 같은 달 17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이찬원 원장은 “이번 과학 원리 체험공간 조성을 통해 학생과 지역민들이 과학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과학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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