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현빈)는 지난 27일 대학 유니토피아관 석경홀에서 ‘2024학년도 자기주도 진로동아리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센터가 지난달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자기주도 진로동아리’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대학은 재학생들의 조기 진로 선택 지원 및 취업·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소정의 활동비 지원을 비롯한 멘토링 장소 대관, 취업 기관 연계 등을 지원했다.
동아리 활동에 참가한 총 10팀 50여명의 재학생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자기주도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가 ▲선배 및 전문가 멘토링 ▲기업 탐방 ▲직무 박람회 및 공모전 참가 ▲희망분야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영양방범대(식품영양학과 1학년 김가인 등 5명)’ 팀이 ▲식품영양학 관련 직무 역량 강화 스터디 ▲직접 짠 식단표를 공유하는 SNS 계정 만들기 ▲크리에이터 양성반 참여 ▲SCH 인재 역량 강화 학습버 특강 수강 등 전문 식품 영양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현빈 센터장은 “정형화된 교육과정의 한계를 넘어 취업시장에 직면하기에 앞서 학생 스스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학습활동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사업에 동시 선정돼 6년 동안 98억 4000만원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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