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모임’(회장 김은아 의원)은 지난 25일 의회동 청사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스포츠재단 설립 추진방향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재단 설립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모인 회원들은 지난 3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회의와 강원 양구군 스포츠재단·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전국 스포츠재단 설립 현황과 아산시 스포츠 관련 조직·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온천 등 환경 자원과 연계한 산업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회장인 김은아 의원과 부회장 신미진 의원, 간사를 맡은 윤원준 의원과 회원인 이기애·맹의석 의원, 연구용역을 수행한 김재겸 한국재정경제연구원 이사와 관계부서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자리에서 ▲온천산업과 스포츠산업 연계를 통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 ▲아산시 체육회와 스포츠재단 설립의 명확한 역할 분담 분석 ▲아산시 스포츠 브랜딩 및 홍보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구축 등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을 위한 세부 계획을 도출했다.
김은아 의원은 “아산시만의 차별화된 체육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포츠재단 설립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7회차에 걸쳐 진행된 연구모임을 통해 쌓인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집행부에서 용역 계약 시 과업 지시에 녹여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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