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20일 열린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정책 추진 시 지역통계 등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산시는 ‘화재 발생 예측 분석’을 정책 활용 사례로 제출해 입상했다.
‘LH-COMPAS 예측 모델’을 활용해 지역 내 화재 발생 현황과 위험도를 분석·예측한 아산시는 현재 운영 중인 빅데이터플랫폼 대시보드에 분석 결과를 탑재하고, 아산소방서와 연계해 지속적인 과학적 화재 예방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산소방서는 화재예방 활동,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화재 발생 예측 건물에 대한 중점관리대상 정비, 현장지도, 소방교육 등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통계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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