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면민의 날 ‘탕정축제’ 성료27일 선문대 운동장서 주민 15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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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아산시 탕정면민의 날 ‘탕정축제’가 지난 27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운동장에서 1500여 주민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주민 모두가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윤태균 탕정면민의날축제위원장의 개회사 이후, 주민 스스로 이름을 적어놓은 무지개빛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1부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명랑운동회에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을 아우르는 전 세대가 모여 2인 3각 달리기, 박스 탑 쌓기 등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행사에 흥을 더했으며 주민의 높은 성원으로 ‘탕정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최근 탕정면에 젊은 가족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기획된 어린이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 삐에로 풍선불기, 타로·마술,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장내에 가득했다.
탕정면민의 날 행사를 맞아 탕정면 생활체육인의 참여를 유도하는 사전운동경기 6종목(게이트볼, 배드민턴, 라인댄스, 탁구, 축구, 파크골프)가 9월부터 진행돼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면민대상 이덕하 ▲효행애향부문 최숙자·김백운 ▲교육문화부문 성민경 ▲도지사상 정지영 ▲시장상 유태영·유근철 ▲의장상 박정례·최정은 ▲국회의원상 엄신호·이순애 ▲총장상 이선우·최현서·김동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