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무원들이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휩쓸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충남도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단순 반복 행정업무 체계를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온라인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 아산시 소속 새내기 공무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무과에 근무하는 2년차 새내기 공무원 이종태 주무관은 ‘충남형 복지포인트 자동 산출 프로그램’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구체적 기획력과 높은 실현 가능성, 행정 효율성 증대 효과를 인정받았다.
하수도과 소속 이지혜 주무관은 ‘행정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자료 요청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온양5동 소속 송시윤 주무관은 ‘지도와 데이터로 구현하는 사전 예방 위기 대응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모전 수상 소식을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인 역할을 아산시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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