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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아산시의원 “박경귀 전 시장 추진사업 재검토해야”

5분발언 통해 ‘아트밸리’ 재검토 등 선심성 사업 중단 촉구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17:18]

김희영 아산시의원 “박경귀 전 시장 추진사업 재검토해야”

5분발언 통해 ‘아트밸리’ 재검토 등 선심성 사업 중단 촉구

최솔 기자 | 입력 : 2024/10/18 [17:18]

▲ 김희영 아산시의원이 18일 제252회 임시회 6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시의회  © 아산투데이

 

 김희영 아산시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바)이 박경귀 전 시장 체제에서 추진된 잘못된 사업과 정책의 재검토를 주장했다.

 

김 의원은 18일 제252회 임시회 6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박 전 시장의 고집과 아집으로 추진된 사업들은 재검토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박 시장 체제의 아산시는 혼란과 갈등의 연속이었다. 마구잡이식 문화예술 행사가 범람하고, 끊임없이 문제되는 문화재단 대표 채용건, 갑작스러운 일부 교육경비 중단으로 집행부와 의회간 갈등이 야기됐다”며 “허무맹랑한 시장 공약사업은 시비로만 충당하는 한편 정부 예산 확보는 뒷전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체성 없는‘아트밸리’ 사업은 재검토하고 ‘인문학 진흥’이라는 본래 취지는 퇴색된 채 공무원 동원만 강요했던 ‘고불인문학’사업도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터무니 없이 시비로만 충당한 선심성 사업도 함께 중단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금부터 11월까지는 내년도 시 예산을 편성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정부는 지난해 56조원에 이어 올해도 약 30조원의 세수 펑크를 야기했다. 국·도비 확보가 더 치열해졌다는 뜻”이라며 “박 전 시장이 없는 지금이 갈등의 시간을 끝내고 시정 발전 방향을 바로 세울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집행부와 의회간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공무원들과 소통 채널을 다시 세우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서로 긴밀히 공조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면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함께 돌파한다면 더 발전된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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