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충남체고 박준상, 태권도 첫 금메달충남고등부 선수단 636명 출전… 오는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 개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남체고 3학년 박준상 선수가 태권도 –80kg급에서 첫 금메달을 안겼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경남 김해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학생선수단 636명(학생선수 531명, 임원 105명)이 43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사전경기에서 충남체고 3학년 박준상 선수가 태권도 –80kg급에서 첫 금메달을, -58kg급에서 충남체고 2학년 천명우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은 육상, 역도, 롤러, 카누, 소프트테니스 등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전거, 태권도, 유도, 씨름, 핀수영, 복싱 등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체종목에서 아산고 하키팀은 전국체육대회 8연패에 도전하며 금메달을 노리고, 천안신당고 핸드볼팀 또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천안고 배구팀과 온양여자고 농구팀도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오성고 럭비부는 운동부 창단 이래 첫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소중한 순간이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