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철·척추 전문 ‘프라이드병원’이 충남지역 전문 체육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을 보탠다.
프라이드병원은 지난 12일 충청남도체육회와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성철 프라이드병원 대표원장과 이석준 전 단국대 국제스포츠학과 교수, 강홍석 총무부장, 심우성 충남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성우 체육진흥부장, 정주하 충남스포츠과학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스포츠과학센터 운영 협업을 위해 마련했다. 센터는 도내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 극대화를 위한 첨단 회복장비를 갖춘 회복실을 구축하고, 만성통증과 부상 등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선수의 빠른 회복을 돕는 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포츠과학센터 회복실 운영과 연계 진료, 수술 등 선수 컨디션 회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운동선수에 대한 진료·수술 협력, 양 기관 상호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주하 센터장은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첨단 회복실을 구축해선수 컨디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각 10명의 트레이너를 배치했다”며 “부상 등에 대한 정확한 치료와 수술이 가능한 프라이드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철 대표원장은 “10월 전국체전을 앞둔 충남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회복을 넘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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