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시민주권시대’ 의미 재조명24일 오후 4시 30분 아산노동자복지관서 시민주권시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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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권시대 의미를 재조명하는 토론의 장이 충남 아산에서 열린다.
아산맑은미래포럼(대표 김영권)은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2024 시민주권시대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시민들이 주도하는 사회 변화와 조직적 연대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산맑은미래포럼이 주최하고 서울의소리, 이채양명주시민연대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은 서울의소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된다.
발제는 박승복 이채양명주시민연대 사무처장과 이래경 다른백년 고문, 정정화 강원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이들은 ‘깨어있는 시민조직과 연대’ ‘시민의 역할과 시민의회’ 등을 주제로 시민주권시대 시민사회의 주도적 역할과 연대 필요성을 소개한다.
발제 후에는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된다.
김영권 대표도 이날 ‘시민주권시대와 아산시’를 주제로 인사말을 통해 아산시와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포럼은 시민주권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사회 변화의 주체로서 어떻게 나아갈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관계자는 “서울의소리TV를 통해 전국민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포럼의 의미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깨어있는 시민들의 연대가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