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하키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필승을 다짐했다.
충남도·아산시 하키협회는 29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종합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보고·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두희(충남)·김영준(아산) 협회장을 비롯해 김영범 충남도체육회장과 이병천 수석부회장, 허윤 아산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대회에 출전하는 온양한올고, 아산고, 순천향대,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 선수들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복기왕·강훈식 국회의원은 축하영상과 축전으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각 팀별 감독들은 체전 선전을 위한 전략보고를, 선수 대표들은 결의문 낭독으로 종합 1위 목표 달성 의지를 표명했다.
정두희 회장은 필승의 각오로 훈련에 매진하라는 뜻에서 각 팀 선수 대표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영준 회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을 닦아준다는 마음에서 스틱그립을 각 팀 선수들에게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550병상 규모 아산 국립경찰병원 건립을 염원하는 결의대회도 가졌다.
김영준 회장은 “지역의 의료불균형 해소 및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아산 경찰병원은 550병상 규모로 건립돼야 하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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