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악면(면장 박현서)은 지난 28일 다자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관련 혜택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지난 6월 넷째를 출산했다.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준배)은 담요와 양말, 수건 등이 든 생필품 상자와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현서 면장은 “출생률이 낮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출산 장려에 기여함을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악면에선 지난 6월과 7월 두 명의 아기 울음소리가 울렸다. 송악면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4000명으로, 이 중 고령 인구는 34%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시는 셋째아이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 1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10배 상향해 5년간 분할 지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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