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모든 연령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가입해 납부한 전세금 반환보증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고,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아산시 거주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는 부부 합산 7500만원 이하인 가구다.
제외 대상 임차인은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 외국인,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인 경우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아산시 공동주택과 방문 또는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주택행정팀(041-530-65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기형 시 공동주택과장은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서민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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