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역 슬레이트 지붕 노후주택  © 아산투데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빈집정비, 슬레이트처리지원,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구당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물에 슬레이트가 있으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원, 창고·축사는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유입 촉진을 위하여 주택 개량·신축에 소요 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려는 세대주(또는 배우자)로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건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건축과(041-530-62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