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차오름센터(센터장 전은주)는 ‘제12회 위(Wee) 희망대상’ 기관 부문에서 대상(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위 희망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우수사례 발굴, 성과 확산을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시상에는 전은주 센터장을 비롯한 충남 차오름센터 전문상담(교)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차오름센터는 도내 초·중·고 학생을 위기환경에서 분리해 학교와 가정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정형(특화형) 위센터다. 기존 위센터의 돌봄 기능을 강화한 형태다.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충남 차오름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안정적 돌봄을 바탕으로 대상 학생의 감정인식과 조절, 사회성 향상, 유능감 고취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학생들이 세심하고 지속적으로 정서를 치유할 수 있도록 기관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회의 등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센터 과정에 참여한 학생은 500명에 달한다.
전 센터장(충남다사랑학교 교장)은 “환경적 위기로 인해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학생에게 집중적으로 정서 지원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든든한 가정형 위센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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