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팀장,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제20회 대한민국 자원봉사센터 대회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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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팀장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 팀장은 지난 21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자원봉사센터대회 시상식에서 관리자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 팀장은 11년여간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데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와 단체 자원봉사 지침 정립, 2014년 강원도 강릉 폭설·2020년 아산 수해 피해 복구와 각종 축제 시 자원봉사자 배치 등 자원봉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왔다.
자원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한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기획해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 문화 조성, 생활 속 인사 실천 등 2019년부터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전 팀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아산시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제가 대표로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로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아산’ 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는 자원봉사 관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행안부가 후원한 제20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는 지난 21·22일 이틀간 개회식과 시상식, 지역탐방 등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화합·교류의 시간으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