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충남 학생 단편영화제에서 입상한 아산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아산중학교 방송반의 ‘문신’이 제5회 충남 학생 단편영화제에서 중등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충남도교육청이 개최한 이번 영화제는 ‘영화로 마음을 잇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부제로 지난 18일 천안 펜타포트 CGV 5관에서 열렸다. 도내 초·중·고 영화 창작 동아리 57개 팀이 참가했다.

‘문신’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상처를 문신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학교폭력은 결국 씻지 못할 상처로 남게 된다는 주제를 담았다.

시는 영상미디어센터 영상교육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영상 교실’을 통해 지난해부터 장비 사용방법과 대여 등 영상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등을 지원했다.

장윤창 홍보담당관은 “여름 방학 더운 날씨에도 고생한 20여명의 학생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시민 영상문화 향유권 증진과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