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국회의원, 이한준 LH사장과 아산 현안 점검‘철근 누락’ 탕정 LH 14단지 보강공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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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시을)은 지난 1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아산지역 현안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의원은 철근 보강공사가 완료된 아산 탕정 LH 14단지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을 방문해 LH로부터 향후 정밀 안전점검 계획을 확인하고, 향후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입주민들이 희망하는 주거동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아산탕정2 신도시 개발사업 진행상황도 확인했다.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 보상 착수에 들어가 2025년 착공을 계획 중이다.
강 의원은 “탕정2 신도시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하자 보수, 추가 휴게공간과 조명시설 조성, 고분양가 문제 등 LH를 상대로 한 주민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 LH가 주민 요구사항을 허투루 듣지 말고 적극 응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