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 가족봉사단 등 15명은 지역 소외계층 7가정에 연탄 1000장과 난방유, 후원품 등을 전달했다.
배달 후에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말벗이 되어주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족들과 땀 흘리며 연탄을 나르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현대가족봉사단 덕분에 지역의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가족봉사단은 아산서부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제빵봉사, 밑반찬 지원, 에코드라이브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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