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국화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화단국, 분재국, 입국, 현애, 조형작 등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아산시 국화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200여점의 ‘분재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운 대형 현애 및 조형작 200여점도 전시돼 관람객 발길을 사로잡는다.
현애를 이용한 조형작인 거북선, 탑과 하트, 촛대, 터널, 구형, 꽃모양, 백조 등이 전시장 곳곳에 배치되며 복조, 다륜, 입국 등이 더해져 전시회장을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시작 3일간은 ‘충남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와 ‘전국 팔도 배 홍보 전시’가 병행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국화는 1년에 한 번만 보여주는 가을의 대표 꽃으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국화 향기 그윽한 전시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