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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아산으로 놀러오세요”

가족·연인 등 누구나 당일·숙박까지 코스 다채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9/27 [16:00]

“추석 황금연휴, 아산으로 놀러오세요”

가족·연인 등 누구나 당일·숙박까지 코스 다채

최솔 기자 | 입력 : 2023/09/27 [16:00]

▲ 아산 은행나무길 자료사진     ©아산투데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 이어지는 추석 명절 ‘황금연휴’엔 충남 아산의 관광명소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이나 연인·친구들은 물론, 당일부터 숙박까지 맞춤별 여행 코스와 관광지를 소개한다.

 

◆ 가족여행 추천 코스 ①도고(Do! Go!)체험

-당일

(자녀와)옹기및발효음식체험관→코미디홀→레일바이크

(부모님과)파라다이스도고→옹기발효음식체험관→세계꽃식물원

 

-1박2일 코스

옹기및발효음식체험관→레일바이크→파라다이스도고(카라반 숙박) / 2일차 →코미디홀→세계꽃식물원

 

▲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카라반./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충남 아산시 도고온천로 176-1 / 041-537-7100)

국민 보양온천인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자연의 매력을 한껏 느낄수 있고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다. 좋은 물로 효능을 인정받은 온천수, 다양한 실내외 스파 풀장, 테라피 마사지, 한방 치료 등을 경험하며 피로가 쌓인 몸에 치유의 시간을 선물 할 수 있고, 카라반에서 캠핑도 즐길 수 있다.

 

▲ 아산코미디홀 공연·행사 일정표./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 아산코미디홀(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171 / 041-542-5145)

아산 코미디홀은 최적의 관람 환경을 갖춘 공연동,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석양카페로 구성돼 있다. 총 260석 규모의 공연장에선 다양한 마술공연, 음악회 등 매주 열정적인 공연이 계속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스토리텔링매직쇼, 타이거 우즈벡 쇼, 가을 음악회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들이 예정됐다. 일요일에는 아산시 내 식당, 카페, 주유소 등 모든 유료 시설 영수증을 제시하면 공짜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사진=아산문화재단 누리집  © 아산투데이

▲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충남 아산시 도고면 도고산로 810 / 041-549-0075)

옹기 및 발효 음식 전시, 체험관은 옹기의 역사, 옹기 문화 이해와 정보 제공, 옹기 제작과정, 옹기의 과학성 등을 소개하는 곳이다. 옹기 전시 체험관에서는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옹기 제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옹기 생활소품 만들기, 누룩 쿠키, 토마토고추장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 세계꽃식물원./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 세계꽃식물원(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37-37 / 041-544-0746)

세계꽃식물원은 연중 3000여종의 원예종 관상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식물원이다. 꽃이 풍성해서 가족여행으로 왔을 경우 부모님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네덜란드식 가든센터를 모델로 만들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올해 2월 화재로 인해 25개동 중에 9개동이 소실되어 복구 중에 있다. 매표소에서 구매한 입장권(8000원)은 관람이 끝나고 가든센터에서 판매하는 동일한 금액의 식물이나 원예용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 레일바이크./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 레일바이크(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199-7 / 041-547-7882)

옛 도고온천역에서 선장 간이역까지 구 장항선 폐선로를 이용해 설치된 아산 레일바이크는 왕복 4.8㎞ 구간에서 사시사철 색다른 경험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료는 2인 2만 5000원, 3인 2만 9000원, 4인 3만 3000원이다.

 

 

◆ 가족여행 추천 코스 ②생태학습

신정호수공원→환경과학공원→현충사

 

▲ 신정호수공원 전경     ©아산투데이

▲ 신정호수공원(충남 아산시 신정로 616 / 041-540-2518)

신정호수공원은 물, 빛, 소리,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웰빙 호수공원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쉼’을 즐길 수 있다. 신정호수는 1926년에 조성된 인공호수로 호수 산책로를 전부 돌아보는 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연꽃단지와 갈대, 토끼와 양, 호수 위의 오리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수 주변에는 잔디광장, 야영장, 야외음악당, 음악분수 ,조각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신정호관광지에는 예쁜 카페와 음식점(맛집)이 즐비해 있다. 누리소통망(SNS)에 ‘#신정호카페’ ‘#신정호맛집’만 검색해도 10만개 이상의 게시물이 있을 정도다. 

 

▲ 환경과학공원 전경     ©아산투데이

▲ 환경과학공원(충남 아산시 실옥로 222 / 장영실과학관 041-903-5594, 생태곤충원 041-538-1980)

환경과학공원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장영실과학관, 아산생태곤충원, 생활자원처리장과 아산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그린타워 전망대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춘 휴식처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활자원처리장은 아산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하수슬러지를 위생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최신 기술이 도입됐다. 생태곤충원에서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학습장이 있어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찾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청소년 3000원이다.

 

▲ 현충사  © 아산투데이

▲ 현충사(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 041-539-4600)

이순신 장군이 죽은 지 100여년이 지난 1704년, 숙종이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건립했다. 친히 ‘현충사’라는 휘호를 내렸다. 현충사에는 ‘난중일기’와 이순신 장군이 직접 쓴 편지 등이 보관돼 있다. 이순신 장군이 사용했던 칼, 허리에 둘렀던 요대를 비롯해 이순신 장군의 유품과 임진왜란 당시에 쓰였던 무기도 함께 전시됐다. 이순신 장군이 살았던 옛집과 활 쏘는 연습을 했던 활터, 집안의 우물이었던 충무정, 이순신 장군의 막내아들인 이면의 무덤도 있다.

 

 

◆ 가족여행 추천 코스 ③시간여행

아산외암마을→온양민속박물관→은행나무길

 

▲ 외암민속마을     ©아산투데이

▲ 아산외암민속마을(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9번길 13-2 / 041-540-2654)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마을로 조선중기 이후 예안이씨 일가의 집성촌이다. 500여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부락으로 현재는 80여호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마을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돌담은 마치 현대 문명에서 마을을 지켜내려는 듯 굳건하게 서있다. 약 6㎞ 둘레의 돌담길을 따라 걷고 저잣거리를 노닐면 옛 조상이 어떻게 살았는지 느껴볼 수 있다. 전통가옥에서 민박이 가능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 온양민속박물관./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 온양민속박물관(충남 아산시 충무로 123 / 041-542-6001)

온양민속박물관에는 조상의 슬기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옛 조상들의 삶을 느껴볼 수 있게 조상의 생활 터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모형과 생활 도구가 전시돼 있고, 전통 문화공연도 상시로 열린다. 의식주의 흐름대로 전시돼 있어 자녀의 교육용으로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야외전시관은 산책을 하며 곳곳에 있는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전시관들을 지나면 휴식공간과 기념품샵, 카페도 이용할 수 있다. 관람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 은행나무길./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 은행나무길(충남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

아산시내 충무교에서 현충사로 넘어가면 은행나무가 정연하게 늘어서 있다. 1.2㎞에 이르는 이 나무터널은 전국에서 가장 긴 은행나무 가로수 길이다. 사계절 언제든지 찾아도 좋다. 봄이면 곡교천 둔치를 따라 샛노란 유채꽃 군락이 끝없이 펼쳐진다. 가을이면 노란 은행나무가 절정을 이루다가 코스모스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겨울의 설경은 묵향이 그윽한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2000·2001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뽑혔으며, 2020년 가을 비대면 관광100선으로 선정됐다.

 

 

◆ 연인·친구 여행 코스 ①힐링 데이트

지중해마을→ 은행나무길→신정호 100인100색전→공세리성당

 

▲ 신정호 아트밸리 100인 100색전(충남 아산시 신정호 일대 카페 / 041-530-6672)

신정호 카페(26개소) 공간을 활용해 100인 이상의 평면·입체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신정호 아트 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이 12월 25일까지 이어진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행사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밸리 100100색전 카페갤러리(26개소)

민들레

필나인

그래비티

카페브리드

올드밀

하루

좋은아침

라고카페

카페룩스

라프커피

블랙쿠바프리덤

보네르플라워

마리올라

루트일공이

커피홀베이커리

그린브리즈

우즈베이커리카페

카페안낙

노커

컨스턴트

파스쿠찌

웜사이트온양

셀렉토커피

킹스베리

레이크온

모나밸리

 

 

 

 

▲ 지중해 마을./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 지중해 마을(충남 아산시 탕정면로8번길 55-7)

지중해 마을은 말 그대로 지중해를 옮겨 놓은 듯한 특별한 풍경을 자랑한다. 화이트와 블루로 대표되는 유럽 양식의 건물 사이를 지나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그리스 산토리니가 떠오른다. 카페와 맛집이 모여 있어 데이트 장소로 단연 인기다.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파란 하늘과 함께 이국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뤄 사진이 특히 잘 나온다.

 

▲ 공세리 성당

▲ 공세리 성당(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 041-533-8181)

경기 평택에서 아산만방조제를 건너 차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꼽히는 공세리 성당(지정기념물 제144호)이 있다. 성당의 구조는 붉은 벽돌, 장식용으로 회색 벽돌을 사용했고 전면 중앙부에 높은 종탑을 세운 고딕식 절충 양식이다. 이곳에 있노라면 붉은 벽돌과 뾰족한 지붕이 어우러져 유럽의 성당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성당 터는 조선시대 충청, 전라, 경상도 일대에서 거둔 쌀을 쌓아두었던 공세창고가 있던 자리다. 공세리라는 지명도 여기서 왔다. 천주교인에게 이 성당은 순교성지다. 천주교가 박해를 받던 조선 말기, 이 성당 출신 신자 28명이 순교했다. 공세리 성당은 순교성지이자 문화재와 국가보호수를 담고있는 아름다운 성당이다.

 

 

◆ 연인·친구 여행 코스 ②액티비티 여행

영인산자연휴양림→아산스파비스

 

▲ 영인산 수목원./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 영인산 자연휴양림(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 041-538-1958)

울창하게 우거진 숲에 길이 완만해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엔 물놀이장, 겨울엔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고, 수목원과 산림박물관등 볼거리도 가득하다. 산림박물관으로 가는 길엔 스카이 어드벤처 짚라인도 체험해볼 수 있어 가을 하늘을 시원하게 가르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하루 묵고 싶다면 통나무로 만든 ‘숲속의 집’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휴양림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스카이 어드벤처 이용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 아산 스파비스./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 아산 스파비스(충남 아산시 음봉면 아산온천로157번길 67 / 041-539-2000)

온천 휴양을 통해 온 가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건립된 종합온천, 워터파크 시설. 국내 최초의 온천수를 이용한 신개념의 테마온천으로 수치료 바데풀과 어린이용 키즈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외온천풀에서 물놀이와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온천 이용료는 1만원, 스파(온천, 워터파크)는 3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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