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한 논산여자상업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교육청  © 아산투데이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년 연속 전국상업경진대회 정상에 올랐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 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열린다.

경진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전사적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등 11개 종목, 경연은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지난 14~16일 교육부 주최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충남은 사무행정(태안여고), ERP(천안여자상업고) 및 대회홍보크리에이터(논산여자상업고) 3개 종목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아울러 금상 6개, 은상 16개, 동상 23개 등 총 48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이 날로 향상하고 있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최선을 다한 학생과 지도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