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동헌)는 지난 13일 제1회 로봇 부트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스마트고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학교의 주력 분야 중 하나인 로봇 분야를 중·고급 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도내 중학생 20여명은 로봇을 직접 조작해보며 관련 분야 선진 기술을 체험했다.
한 학생은 “처음 알게 된 것들이 많아 재밌었다. 협동 로봇이 무엇인지 몰라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니 쉽게 로봇을 움직일 수 있어 신기했다”며 “스마트고를 처음으로 방문해봤는데 시설도 좋고 장비도 많아 흥미로웠다. 진학한다면 학교 생활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동헌 교장은 “지역에 위치한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가 보유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고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많은 학생이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스마트팩토리분야 영마이스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마트고는 공정제어, 데이터·클라우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팩토리 영마이스터를 양성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다. 고교 최초로 세계적 협동로봇 기업인 UR사의 공인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했다.
스마트고는 오는 10월 16~19일 나흘간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고 누리집(smart.cnehs.kr/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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