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된 이은미 서울문화재단 이사(오른쪽)가 박경귀 시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15일 서울문화재단 이사인 이은미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경영학과 교수를 공연예술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특보는 비상임 위촉직 2년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특히 전공인 공연예술 분야에서 정책 수립 제언 등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탠다.

이 특보는 “지자체에서 공연예술 분야 전문직 공무원으로 일해 본 경험이 있어 행정업무와 예술사업 사이의 고충을 알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을 충분히 활용해 아산시 공연예술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현재 아산시 정책특보는 업무 계획 수립 시 공무원 조직에서 발상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착안하는 등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전국 최고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해가는 중요한 시점에 이 특보의 실무적 경험과 전문성이 더해진다면 더욱더 가속화된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시 정책특보단은 다음 주 열리는 ‘2024년 혁신 시책구상 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