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남신보, 카카오뱅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맞손

김병철 기자 | 기사입력 2023/09/14 [15:17]

충남신보, 카카오뱅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맞손

김병철 기자 | 입력 : 2023/09/14 [15:17]

▲ 충남신용보증재단 전경  © 아산투데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은 14일 카카오뱅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가 인터넷 전문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충남신보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75억원 규모의 보증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남도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신청을 받으며, 비대면방식은 대출실행까지 모든 절차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협약보증 금리는 CD(91일물) + 2.0% 이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카카오뱅크에서 재단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카카오뱅크 휴대전화 앱(App)이나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 앱(App)에서 가능하며 충남신보 영업점을 통해서도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김두중 이사장은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협약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수혜확산을 위해 다양한 금융기관의 출연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원활한 자금마련 지원으로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