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활성화 앞장’ 오민환 아산시 농촌활력팀장 겹경사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서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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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민환 아산시 농촌활력팀장 © 아산투데이 |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 온 오민환 아산시 농촌활력팀장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충남도 마을만들기 분야 평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오 팀장은 지난 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활동가 공무원 분야 농식품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전국 예선을 거친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 우수활동가 9명 등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오 팀장이 수상한 우수활동가 중 공무원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공무원 3인 중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 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활동가 공무원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오민환 아산시 농촌활력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
오 팀장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농촌활력팀장으로 주민과 소통을 통한 특색있는 마을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기여하며 아산의 농촌마을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탰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 수상에 이어 지난 7월 충남도 마을만들기분야 평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 팀장은 “농촌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 감소다. 주로 농업쪽에 정책이 집중되다 보니 농촌이 소외받는 게 현실”이라며 “국가에서도 농촌 활성화에 주력하는 만큼 우리 시도 농촌 전담부서가 필요하다.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아산이 발전할 수 있기에 아산의 발전 축인 농촌 살리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년부터 열리고 있는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만들기, 마을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 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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