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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지역별 제각각”

아산·천안 30만원, 공주·부여 등 70만원으로 차등
안 의원 “구매한도 차등·액수 상향 적극 나서야”

이대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9/06 [13:12]

안장헌 충남도의원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지역별 제각각”

아산·천안 30만원, 공주·부여 등 70만원으로 차등
안 의원 “구매한도 차등·액수 상향 적극 나서야”

이대성 기자 | 입력 : 2023/09/06 [13:12]

 

▲ 안장헌 충남도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     ©아산투데이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차등을 없애고 액수를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장헌 충남도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매한도의 경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와 상관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 의원이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내역을 확인한 결과, 지자체별로 ▲인구감소지역 ▲일반지역 등 2가지로 분류해 국비지원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안 의원이 지적한 것은 구매한도. 지역별로 할인율과 국비 지원에 차등을 둔 것은 인구감소지역을 고려했을 때 이해가 가지만, 구매한도의 경우 경제 활성화 조치와 무관하다는 게 안 의원의 설명이다.

 

특히 같은 충남도민임에도 거주지역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 올해 아산·천안 지역 월 구매한도는 30만원, 공주·보령 등 5개 지역의 경우 7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안 의원은 “같은 충남도민임에도 거주지역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혜택을 달리 받고 있다”며 “최대 70만원인 월 구매한도를 100만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주요지침 개정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지역에서 명절이 포함된 달에 한해 상한을 조정하는 방안을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내년 국가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이 0원으로 알려진 만큼, 실질소득 감소로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정부는 가계부담 완화를 위한 국비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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