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손쉬운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억여원을 들여 새 무인민원발급기 10대를 신규·교체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새 무인민원발급기는 한 번의 지문인식으로 여러 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일괄 발급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폰에 무인민원발급기 QR코드 리더기를 생성 발급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시는 새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N마트 신창점에 신규로, 나머지 9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기존 무인민원발급기와 교체했다.
교체된 장비 중 사용에 문제가 없는 3대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없었던 음봉농협 쌍용지점과 탕정농협 갈산지점·탕정역지점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67대로 늘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세목별 과세증명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련 서류 등 124종의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시 누리집(www.asan.go.kr) 내 민원-종합민원안내-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현성 시 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약속드린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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