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영보 둔포면 행복신용협동조합 이사장(왼쪽)과 조동헌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교장이 장학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스마트고     ©아산투데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동헌)는 둔포면 행복신용협동조합(이사장 심영보)와 장학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둔포신협은 지역 균형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200만원씩 스마트고 전공심화동아리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스마트고와 둔포신협은 이날 협약식에서 장학생으로 추천된 5명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더욱 더 열심히 기술과 기능을 연마해 지역인재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올해 열리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에서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영보 이사장은 “나날이 발전해 가는 학교의 모습에서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면서 “불철주야 기능을 연마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둔포신협은 지난해 전국기능경기에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스마트고 1학년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