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6월 1일부터 마중택시 운행 구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확대 구역은 ▲배방읍 갈매1리 ▲송악면 송학2리, 거산1리, 궁평리 ▲둔포면 봉재1·2리 ▲선장면 궁평3리, 신동1·2리 등 9개 마을이다.
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마을을 대상으로 마중택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운행 확대 마을을 선정했다.
이재성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에 새로 운행하는 마을 외에도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찾아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중택시는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마을 주민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이다. 스마트콜택시(1588-0428)에 연락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시내버스 정류장까지는 100원,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6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은 24회, 마중 버스가 다니는 마을은 12회 운행한다.
2012년 배방 세교4리와 법곡2통 등 2개 마을에서 시범 도입한 후 현재 115개 마을에서 운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경제·생활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