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5회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내빈과 참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남도교육청     ©아산투데이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논산여자상업고와 공주정보고 경진장에서 제25회 충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계열 특성화고 학생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도내 18개 상업계고 학생 295명은 학교별 예선을 거쳐 총 12개 종목에서 전공 실무능력을 겨뤘다.

논산여상에선 ▲회계실무 ▲전자상거래실무 ▲ERP(전사적자원관리)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등 7개 종목, 공주정보고에서는 ▲세무실무 ▲사무행정 ▲금융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5개 종목이 운영됐다.

종목별 성적 우수 학생은 오는 9월 14일부터 3일간 경남에서 열리는 ‘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대회출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업계열 학생들이 신산업 분야의 전공실력을 키워 우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5일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5회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전자상거래 실무 분야 경진 중인 학생들./사진=충남도교육청  © 아산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