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제16회 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한마음 풋살대회 성료

아산 6개 고교·학교밖청소년 등 19팀 출전…온양고 ‘온양A’ 우승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5/21 [16:57]

제16회 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한마음 풋살대회 성료

아산 6개 고교·학교밖청소년 등 19팀 출전…온양고 ‘온양A’ 우승

최솔 기자 | 입력 : 2023/05/21 [16:57]

▲ 21일 아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6회 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한마음 풋살대회에서 학생 선수들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솔 기자

 

 제16회 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한마음 풋살대회가 21일 아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마음 풋살대회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해 온 지역 청소년 축제다.

 

이날 대회는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정유미)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시장 박경귀),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병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아산지구 회장과 이진혁 천안지구 회장, 이상록 형사1부장검사, 박경귀 시장과 강훈식 국회의원, 아산지구 부회장과 분과별 위원장 등 내빈과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지도자까지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

 

▲ 21일 아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6회 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한마음 풋살대회에서 김병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아산지구 회장(왼쪽)과 이상록 대전지검천안지청 형사1부장검사가 개회사와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최솔 기자

 

김병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활기찬 청소년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 기쁘다. 무더운 날씨지만 대회를 통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승패보다는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록 부장검사는 “‘해야할 일’을 먼저 하면 나중에 ‘하고싶은 일’을 한다는 말이 있다”며 “대회를 즐기면서 ‘해야할 일’도 실천하며 꿈을 이뤄가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협의회와 시청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격려사를 통해 밝혔다.

 

축사에서 박경귀 시장은 “청소년들은 이미 순수한 마음과 역동적인 도전정신을 갖고 있다. 그모습 그대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아산형 교육모델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고, 톡톡 튀는 팀명을 언급한 강훈식 의원은 “즐거운 하루를 보내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 21일 아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6회 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한마음 풋살대회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솔 기자

 

협의회는 청소년에게 놀이마당을 제공해준다는 대회 취지에 걸맞게 우승부터 8위까지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폭넓게 시상했다. 최우수선수 선정과 판정 기준도 선수 안전에 중점을 뒀다.

 

대회에 출전한 아산지역 6개 고교생과 학교밖청소년 등 19개팀 학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건강한 땀을 흘렸다.

 

우승의 영광은 온양고 ‘온양A’ 팀에게 돌아갔다. 준우승과 3위는 온양고 ‘온양X’ ‘온양S’ 팀이 각각 차지했다.

 

온양용화고 ‘오우나윤’과 ‘임채혁과 똘똘이들’, 이순신고 ‘학익진FC’,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아스마고’, 아산고 ‘상아FC’ 팀이 4위부터 차례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선수상은 온양고 박건영 학생, 지도자상은 온양고 홍승찬 교사가 선정됐다.

 

▲ 제16회 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한마음 풋살대회가 열린 21일 아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기 중인 학생 선수들.  © 최솔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