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공연 홍보물./사진=아산문화재단     ©아산투데이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오는 6월 10일 오후 5시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 무대에 오른다.

나윤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한국인 중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슈발리에, 오피시에)를 두차례 수상하는 등 유럽에서 더욱 인정받고 있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에서 나윤선은 지난해 1월 발매한 정규 11집 앨범 웨이킹 월드(Waking World)를 선보인다.

이 앨범은 음반 표지 촬영부터 모든 곡의 작사·작곡·프로듀싱을 직접 맡아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작품이다. 평단과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것은 물론, 프랑스 음반 판매차트 '프낙(Fnac)'과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1위를 기록했다.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위해 브래드 크리스토퍼 존스(베이스), 토마 나임(기타), 토니 팰만(피아노· 키보드) 등 그녀와 모든 해외투어를 함께 하는 프랑스와 미국의 뮤지션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관람 연장은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예매는 오는 6월 9일 오전 9시까지 인터파크 누리집(tickets.interpark.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나윤선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물론 재즈와 포크·팝이 어우러진 혁신적인 나윤선표 재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