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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자 탄생

이기동 천안 우성택시 대표 연간 최대한도 500만원 기부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5/17 [08:31]

아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자 탄생

이기동 천안 우성택시 대표 연간 최대한도 500만원 기부

최솔 기자 | 입력 : 2023/05/17 [08:31]

▲ 16일 아산 제1호 고액기부자가 된 이기동 천안 우성택시 대표(오른쪽)가 박경귀 아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투데이

 

 아산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첫 고액기부자가 나왔다.

 

이기동 천안 우성택시 대표는 16일 아산시를 방문해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아산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산 온천동에서 태어난 이 대표는 온양온천초와 아산중, 천안고,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아버지의 대를 이어 천안 우성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에 보탬이 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지역특산품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아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응원에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아산 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및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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