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여자중학교(교장 남정옥) 농구부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여중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온양여중은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광주 수피아여중과 만나 46대 64의 점수로 아쉽게 패했다.
우승 트로피는 내줬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온양여중 김주하 선수는 주장으로서 기량을 인정받아 어시스트상과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온양여중 관계자는 “농구부 학생들은 학업 등 학교생활에 열중하면서도 훈련에 매진하는 등 학생 선수로서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 “여기에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의 열정적 가르침과 선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관심 덕분으로 준우승이라는 결실을 얻었다”고 밝혔다.
온양여중은 다음달 4일 전남 영광에서 개막하는 제48회 협회장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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