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근로자 출퇴근 편의와 사업주 경비 절감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통근버스 운영비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시비 약 2억원을 투입해 통근버스 66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통근버스 1대당 연간운영비의 10%,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업체이며, 통근버스 이용 인원의 50% 이상이 아산시 거주자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화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기업들이 구인난에 직면해 있고, 인력을 구하더라도 출퇴근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지원 사업이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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