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문./사진=아산문화재단     ©아산투데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 중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85명이며 이 중 45명은 시민, 나머지 인원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이순신 장군 역할의 경우 만 45세 이상 말 기승 가능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이순신 장군 역은 20만원, 장수와 병사 역할을 맡은 사람은 5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선발된 인원은 축제 첫 날인 2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온양온천역을 기점으로 송악사거리와 유엘시티, 온양관광호텔사거리 등 총 2.2km를 행렬할 예정이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또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4년만에 재개하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삼도수군통제사 출정행렬, 백의종군 길 걷기·마라톤 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