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익성)은 정부 벼 보급종에 대한 개별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까지 벼 보급종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www.seednet.go.kr) 또는 전화(041-541-6646)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품종은 지난 10일 기준 안평벼 52톤, 새일미 2톤이다. 미소독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공급가격은 20kg당 4만 4880원이다.
안평벼는 올해 처음 도입한 보급종으로 충남 내륙지역에 특화된 품종이다. 생산성과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고, 도복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나 여러 시군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안평벼 생산기준량은 562kg/10a으로 친들벼(561kg/10a)와 비슷한 수준이다. 키가 77cm로 작아 도복에 강하고 수발아율이 새일미의 절반 수준(안평벼 21.1%, 새일미벼 51.6%)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일미벼 생산기준량은 585kg/10a, 키는 77cm로 도복에 강하고 도열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 있다.
신청 또는 품종별 특성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지원(041-540-4133)이나 해당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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