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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 충남지식재산센터(센터장 박태진)는 오는 31일까지 지식재산(IP)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IP 바우처 사업은 기업 스스로 원하는 시점에 IP 서비스 기관·항목을 선택해 지원받고, 그 비용을 바우처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에 따라 ▲소형 500만원 ▲중형A 1000만원 ▲중형B 1700만원 등 3가지 바우처 유형으로 구분된다.

지원대상은 기술 및 IP 기반 스타트업으로 매출액 100억원 미만인 충남 소재 기업이다.

기존 제품과 서비스, 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도전적 과제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은 창업 후 7년 이내,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 스타트업은 창업 후 10년 이내 기업으로 확대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바우처 금액 한도 내에서 국내외 IP 권리화, 특허조사분석, 특허기술가치평가, 영업비밀원본증명서비스 등 다양한 IP서비스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IP 바우처 사업 시스템(ripc.org/ipvoucher)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태진 센터장은 “혁신성장을 주도할 4차산업 기술 스타트업에게 IP의 창출과 활용 전략은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컨설팅·바우처 사용으로 스타트업의 IP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