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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락철 유원지 푸드트럭 등 위생 집중 점검

4월 30일까지 316개 업소 우선 전수 점검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3/13 [17:58]

아산시, 행락철 유원지 푸드트럭 등 위생 집중 점검

4월 30일까지 316개 업소 우선 전수 점검

최솔 기자 | 입력 : 2023/03/13 [17:58]

 

▲ 음식점 위생점검 모습./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봄나들이 철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유원지와 축제 행사장 주변 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축제행사장 주변 업소와 푸드트럭 등을 포함해 총 316개 업소를 우선 전수 점검하고, 유원지와 기차역, 터미널과 행사장 주변에 추가 설치되는 업소를 대상으로한 ‘핀셋’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자재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점검 시 위생모, 위생 물티슈 등 위생관리 홍보 물품도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은 특히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예정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절한 식품 보관과 위생 관리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실질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단속보다 지도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식품접객업소 3621개소를 점검해 고발 6, 영업장 폐쇄 20, 영업정지 4, 과징금 3, 시정명령 36, 과태료 85, 시설개수 15 등 총 169개소에 대해 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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