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가운데)이 아산지역 4개 로타리클럽 관계자들과 여성 위생용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사진=아산교육지원청     ©아산투데이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아산지역 4개 로타리클럽(RC)으로부터 1000만원 상당 여성 위생용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마음 더하기 사랑 나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온양목련RC 주도로 온양RC, 아산온궁RC, 아산성웅RC가 후원에 동참했다.

이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지역 교육취약계층 여학생 100명에게 1년 사용분의 여성용품을 전할 예정이다.

이경범 교육장은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아산지역 국제봉사단체인 온양목련RC가 세계 여성의 날인 오늘 모범을 보이면서 다른 RC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에게 봄맞이 선물을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해당 학생과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이날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이 여직원에게 장미꽃과 빵을, 남직원에는 빵을 전달하며 여성의 날 제정 의미를 되새겼다.

여직원들은 보드판에 스티커를 붙이며 참정권을 행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국제연합(UN)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부터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여직원들이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산교육지원청     ©아산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