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현장민원실이 7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현장민원실은 아파트 밀집 지역인 음봉면 포스코 3차 상가 1층에 면적 29.7㎡ 규모로 조성됐다.
직원 3명이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민원 서류 발급 ▲폐기물 스티커 및 불연성 마대 판매 ▲노인, 아동, 기초연금 등 복지 업무 등의 민원을 처리한다.
포스코 아파트 등 인구 밀집 지역 소재 주민들은 그동안 행정업무를 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원도심까지 이동해야만 했다.
시는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포스코 아파트와 인근 마을 주민 7500여세대 1만 7000여명이 행정 편의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일교 부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민원 중심 행정편의 제공은 물론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홍순철 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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