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아산시의회에서 건설도시위원회와 아산시 전문건설협회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아산시의회     ©아산투데이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미영)는 17일 의회동 집행부실에서 아산시 전문건설협회 관계자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아파트 신축공사 등 각종 사업에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협회 측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건도위 김미영 위원장과 홍순철 부위원장, 홍성표·신미진 위원, 협회 측 관계자와 집행부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자리에서 ▲사업승인 등 인‧허가 단계인 사업 초기부터 지역업체 참여 강력 권장 ▲민간 대형 사업장 관내 업체 참여 이행실태 등 수시 점검 및 관리 ▲신규 대규모 민간사업장 지역업체 참여 협약(MOU) 체결 추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TF팀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일회성 회의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건의사항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추진상황 등을 다음 간담회에서 재논의해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